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옮겨온 글]받아가세요!(1탄) – 갸루(ギャル) 잡지(Egg 外) 과월호

<원문 작성일: 2007년 10월 28일 @ learningculture.wordpress.com >

 

몇 해전부터 모아왔던 일본의 갸루(ギャル) 잡지 과 월호를 드립니다.

 

갸루는 영어의 소녀(Girl 또는 Gal)을 뜻하는 단어의 일본어 발음이죠. "일본의 젊은이의 하위문화(Subculture)의 하나로서 70년대 이후 새로운 패션으로 몸을 치장한 여성의 총칭"에서 현재는 이른바 갸루 패션(ギャルファッション)을 한 10~20대 전반까지의 여성을 말한 다고 합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90년대에는 소위 "노는" 여고생의 명칭이었지만 당시 세대가 나이가 듦에 따라 현재는 여고생 이외에도 연령대를 불문하고 통칭 "갸루"로 불린다네요. 이번에 무료로 드리려고 하는 "Egg", "Cawai" 같은 잡지가 이들 문화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그럼 30대 중후반의 저는 도대체 왜 "갸루"잡지를 갖고 있는 것일까요? 혹시 "로리콘?"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도 왜 강구로(ガングロ-뒤에 설명 참고) 언니들 사진과 기사가 잔뜩 있는 잡지를 사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이유를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과 월호를 정리하면서 고민 해 보니 다음의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J

 

1) 유달리 강한 하위문화에 대한 관심
   (생각해 보니 "고스 로리"에 대한 잡지도 꽤 많군요)
2) 반항적인 이미지에 대한 호기심
   (실제 반항심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3) 남자로서 갖는 여자에 대한 당연한 관심

 

머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찌됐든, 2006년 전에 나온 잡지를 모두 처리하고자

합니다. 받아가실 수 있는 잡지는

 

1. Egg (2004년 6월호)
2. Ego (2004년 7월호)
3. Egg (2004년 7월호) – 두 권이나 있답니다.
4. Egg (2004년 8월호)
5. Ego (2004년 12월호)
6. Ego (2005년 2월호)
7. Melon (2005년 1월호)
8. Teen girl (2005년 2월호)

 

잡지는 직접 저희 사무실에 오셔서 받아 가셔야 합니다. 사무실은 삼성동에 있으며 메일 (albertk@zenitum.com)으로 연락 주시면 사무실 약도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받으시려는 분은 저희가 현재 하고 있는 무료 화상회의 서비스 팰비(http://www.palbee.com)에 등록하시고 위의 메일 주소로 등록한 아이디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다른 많은 외국 잡지 과 월호를 보내 드리려고 합니다. 자주 블로그에 방문해 주세요. J

 

갸루의 스타일 (출처: http://ja. Wikipedia.org: 1~6, 일본고양이 블로그: 7~)

1. 코갸루 (コギャル)
90년대 중반에 시작된 유행어. 93년경 "프라이데이(Friday)" 잡지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96년경부터 임. 갈색염색 머리(
) 혹은 메쉬를 넣은 머리와 교복을 입고 루즈삭스 (Loose Socks)에 단화 (Loafer)를 신는 것이 특징 임.

 

파생된 「중학생 갸르」를 마고갸르(マゴギャル)로 불리움. 90연대 말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난챳테 코갸루」도 있다. 당시는 코갸루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유행했으며 와이드쇼나 주간지를 시작으로 각종 미디어에서 코갸루 특집이 매일밤 진행되었다. 당시는 「루즈 삭스」나 「원조교제」 등과 관련되어 다양한 코갸루 이미지 등이 구축되었다. 하지만 2000연대에 들어오면서 「코갸루」이라고 하는 말 자체를 매스컴에서 서의 듣지 못하게 되었으며 지금의 거의 죽은 유행어라고 해도 될 만한 상태이다.

 

또한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 있다. 원래는, 로리타(로리)의 분위기(동안의) 소녀를 지칭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디스코텍이나 클럽이다. 업소의 입장 검문을 하는 보안요원이 심야 입장이 불가능한 여고생을 구별하기 위해서 사용하게 된 용어이며, 어원은 「고교생(코코세-)의 Girl」, 간단히 해서 「코-갸루」이다. 그 후, 「코-갸루」→「코갸루」로 변화했고, "코"가 아이()라는 해석이 더해져 있다.

 

2. 야만바 (ヤマンバ)
어원은 야마우바(
山姥
, 산할머니).일본의 민담에 소개되는 야마우바가 대체로 백발로 손질을 하고 않고 긴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래했다. 강구로(ガングロ/검은 얼굴)의 화장에다 머리카락을 탈색, 또는 부분적인 착색·탈색을 한 메쉬를 한다음 흐트러진 형태 만든 머리 모양이다

 

.

3. 만바 (マンバ)
2003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계속되는 유행되고 있는 갸루의 패션의 하나로, 지금은 갸루라고하면 일반적으로 만바를 칭하는 것이 되었다. 용모는 야만바가 진화한 것으로 얼굴색은 더욱 검고, 눈의 주위를 흰색 아이라인으로 크고 진하게 그린다. 입술도 흰색 계열의 립 글로스 등의 화장을 한다. 패션은 팬츠 룩보다 극단적으로 짧은 미니 스커트를 입고 있고, 스커트 자체도 원색 계열로 화려한 형태를 즐겨입는 것이 특징이다. 피카츄 등의 전신 옷 등을 걸쳐 입는 것을 키구루민(キグルミン)로 불린다. 또, 바비 인형과 같은 스타일은 반바(バンバ) 라고 불린다.

 


키구루민

4. 비빔바 (ビビンバ)
갸루 패션의 하나. 미성년자를 중심으로 만바로 하나로 B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시부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부는 갸루사 (ギャルサ
/갸루 서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아마 B계열의 만바라서 비빔바(우리의 비빕밥)의 명칭을 얻은 것 같습니다. J)


5. 오갸루 (ギャル(おぎゃる))
몇 일이나 목욕을 하지 않고 속옷도 바꾸지 않는 듯한, 불결한 모양을 하고 있는 갸루. 화장도 덧 칠을 반복하기 때문에 만바 이상으로 진하다. 속옷 팬티 안에 냅킨을 넣어두고 바꿔끼는 방법으로 팬티 갈아입는 것을 대신한다. 집에 별로 돌아가지 않고 외박을 자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6. 오네캬루 (オネギャル)
고등학교를 졸업한 갸루로서 2000년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단어이지만 그 이후 단지 「갸루」또는 「언니계열」에 이행, 최근에는 이 말은 별로 사용되지 않은 경향.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정리하는 것이 특징이고, 원색 중심의 갸루와는 외형이 전혀 다르다.

오네갸루 (おギャル)

7. B-ギャル
힙합정신으로 똘똘뭉쳐 탄생한 갸루가 B갸루이다. (B-Boy와 비슷하네요) 이들은 보통의 갸루와 달리 짙은 색의 트위스터 펌이나 블레이즈 콘로우와 같은 좀더 파격적이고 스포티한 헤어 스타일을 선호한다. 피부색 또한 보통의 갸루보다 훨씬 더 검게 태우는 것이 특징. 그리고 뉴욕 양키즈(NY) 로고나 LA와 같은 로고가 들어간 옷이나 액세서리를 즐겨 한다. 비욘세, 제이로 그리고 푸시캣 돌즈와 같은 이들 B갸루의 우상이며 최근 이효리의 스타일도 B갸루 스타일이라고 한다.

 


비갸루의 지향 스타일                  이효리의 비갸루 스타일

8. 히메갸루 (ギャル)
한국에도 매니아 층이 많다고 하는 갸루로서 19세기 로리타풍(음.. 이 내용은 다시 확인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에 로리타에 대한 내용을 써 보겠습니다)의 옷을 즐겨입는 히메(공주) 풍의 갸루이다. 보통의 갸루와 다르게 태닝을 하지 않거나 상당히 약한 것이 특징.


섹시함 보다는 사랑스러움/귀여움을 어필하는 계층으로 특징은 공주풍의 헤어스타일이다. ("일본 고양이" 블로그 주인인 히토미씨에 표현에 의하면 "언니들의 헤어 세팅 기술은 사상을 초월하는 경지에 이른다"였습니다. J ) 그녀들의 공주풍 의상 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아 정말 말 그대로의 히메(공주)가 아니고서는 추구할 수 없는 패션이다. 그러한 돈을 메꾸기 위해 캬바쿠라에 다니는 히메갸루도 많다고 한다.

 


핑크일색의 히메갸루 패션

댓글 없음:

댓글 쓰기